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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영일기 4

 

 
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
 

 

 

 

 

 
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과사 고영
인간한테 애교부렷는데 못키운다는 말에 혼자 사색하는 고영..
입에 지 털들어갓음

 

병언 실어..실어
잠시후 진정되고 병언을 구경하기시작함.

 

널부러진 고영
오늘따라 외로워보이는고영
근엄한 혀
근엄한 하품
벼슬한자리 할거처럼 생긴 고영
아무일없는 표정
우리고영 싱크대도올라갈수잇다. 그래서 바닥에 내려놧더니 항의햇음.  맛사지해주니까 기분이 나아졋음